지난 20일 최근 경찰청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대규모 모바일 스미싱 조직을 베트남 공안과 협력해 검거하고, 핵심 조직원들을 국내로 송환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1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에서 역대 최대 피해를 낳은 모바일 스미싱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수사 시작
2023년 7월,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청첩장 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한 후 본격 수사 착수.
범죄 수법:
청첩장, 부고장, 택배 문자를 통해 피싱 사이트에 접속 하게하여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피해자의 금융정보를 탈취.
지난 23년 해당 조직이 사용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피싱 사이트, 악성 앱
[악성 앱] 모바일 부고장 사칭 악성앱 분석 (23.08.20)
피해 규모
총 230명의 피해자와 100억 원의 피해액.
조직 검거 과정
경찰청은 수사 팀은 송금받은 가상계좌, 법인 계좌의 거래내용 분석을 통해 조직원 베트남 2명을 검거, 1명을 구속하고 그 이후에 집중적인 수사와 베트남 공안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직원 7명을 검거했고, 총책을 포함해 6명을 국내로 송환. 경찰의 집요한 계좌 분석으로 약 30만 건의 거래 내역을 추적, 조직원을 특정하여 잡은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사건은 국제 공조와 사이버 범죄 수사의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악성 범죄 조직에 대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해당 조직이 잡혔다고 하지만 해당 조직 외에 추가로 부고장, 청첩장등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스미싱 문자 공격에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9/20/YXVHGYBBA5EFLOSLGOACPUTAWM/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1/30/BMKYYEF7UFFSBNYDMR3YU5GCUY/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2959&page=1&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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